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라나 델 레이 (문단 편집) == 상세 == 아직까지도 그녀를 대표하는 히트 데뷔앨범 Born to Die[* 이전에 자신의 본명 '울리지 그랜트'를 각색한 '리지 그랜트'라는 예명으로 앨범을 발표했으나 망했다.]를 기점으로 10년 가까이 한결같이 쭉 [[얼터너티브]] 장르를 고수해온 얼터너티브 뮤직의 거장으로[* 팝이 주류인 해외 시장에서 어둡고 몽환적이며 때론 난해한 얼터너티브 장르로 1집 700만장, 2집 300만장을 파는 건 쉬운 일이 아니다. 게다가 1집이 발매됐을 당시에는 [[케샤]], [[레이디 가가]], [[리아나]], [[케이티 페리]], [[테일러 스위프트]] 등 신나고 밝은 팝을 하는 가수들이 흥행할 때였으니. 그리고 5집 Norman Fucking Rockwell!은 2019년을 대표하는 명반급으로 역대급 찬사를 받았다.] 굉장히 고혹적인 음색과 외모를 보유했다. 라나는 굉장히 고전적인 음악을 한다. 팝이든 힙합이든 어떤 장르가 흥행하든, 신나고 간결한 현대적인 음악보다는 음울하고 길이도 긴 음악을 철저하게 고수한다. 주 음악 스타일은 1950~60년대 음악에서 따왔다고 하며, 그러한 개성은 노래 스타일, 앨범 커버에서 그치지 않고 뮤직비디오에서까지 여실히 드러난다. 우아한 색감에 빈티지한 콘셉트[* ''[[Born To Die]]''는 궁전, National Anthem은 마릴린 먼로와 존 F 케네디 대통령의 스캔들, Ride는 서부를 배경으로 삼았으며 2집 ''[[Ultraviolence]]''는 아예 흑백 무성영화를 컨셉으로 잡았다.]를 끼얹은 뮤직비디오는 라나의 개성을 더 확고히 해주는 결정적 역할을 했다. [[http://buzzworthy.mtv.com/2011/09/12/lana-del-rey-blue-jeans-video|평론가들과 라나 본인은 자신의 음악이 헐리우드 새드코어[* 이 특성을 제일 잘 나타내주는 곡이 Summertime Sadness. 이루어질 수 없는 사랑을 한 레즈비언 둘이 동반자살을 하는 내용이다.]를 표방한다고 한다.]] 그녀를 대표하는 장르는 '트립합'이지만 어디까지나 1집이 워낙 히트했고 임팩트도 컸기 때문에 그렇다고 굳어진 것이며, '''정작 2집을 기점으로 트립합 장르의 곡을 낸 적이 거의 없다.'''[* 특유의 비트는 라나보다는 ''[[Born To Die]]''와 ''[[Paradise(라나 델 레이)|Paradise]]'' 음반 프로듀서 Emile Haynie의 색깔이라고도 할 수 있다. 그가 프로듀싱하지 않은 음반에서는 이런 느낌의 곡을 찾기가 힘들다. 이후 ''[[Lust For Life]]''에서 오랜만에 Love의 프로듀싱을 맡았다. ''[[Norman Fucking Rockwell!]]''의 수록곡 Doin' Time은 예외적으로 그가 프로듀싱하지 않은 트립합 트랙.] 실제로는 앨범마다 주 장르가 바뀐다. 1집 ''[[Born To Die]]''의 주 장르는 트립합이었지만, 2집은 [[록 음악]], [[블루스]]의 비중이 높았고, 3집만 해도 드림팝, 신스팝으로만 앨범을 구성하였으며 라나의 역작이라고 평가 받는 5집은 소프트 록과 피아노 록, 드림 팝을 적절히 접목시켜 장르가 다른 곡들에 비슷한 정서와 분위기를 녹여냈다. 음악적 평가는 총체적으로 찬사를 받는 편이다. 특히 5집 Norman Fucking Rockwell!은 '''피치포크 선정 올해의 앨범'''이었다. 아이러니한 건 피치포크는 라나를 앞장서서 깐 평론매체 중 하나였다는 것. 지금은 재평가받지만, Born To Die가 나왔을 때만 해도 라나는 음악이 아닌 외적인 이유로 평론가들에게 터무니없이 박한 평가를 받았었다.[* 힙스터의 여왕으로 여겨졌던 라나가 대형 레이블과 계약한 메인스트림이라는 게 밝혀지자 이걸로 배신감을 느낀 힙스터들에게 라나의 우울한 팜므파탈 컨셉이 거짓된 오르가즘이라고 대차게 까였다.] 하지만 라나는 전혀 개의치 않고 오히려 보란 듯이 우울하고 고전적인 얼터너티브 스타일을 묵묵히 고수하다 그해 찬사를 받은 5집을 뱉었고, 그 이후로 비로소 재평가를 받기 시작했다. 말 그대로 비주류인 얼터너티브 장르로 차트 성적, 앨범 판매량 등등 수치적 측면에서 큰 성공을 거두며 데뷔 앨범으로 메인스트림에 발을 올린 [[미국]]의 싱어송라이터이다. ''[[Born To Die]]''라는 히트작을 배출해 전세계적인 인기를 얻게 되었다. 2020년대까지 네임밸류를 유지하며 주기적으로 앨범을 발매하고 있는 현역이다. 스테이지 이름 "라나 델 레이"로 데뷔한 이후 9년차에 접어 들어서도 활동하고 있는 유일무이한 얼터너티브계의 [[고인물]]이다. 2019년에 되어서야 얼터너티브 아티스트로서 초대박을 친 [[빌리 아일리시]]가 스타덤에 올랐으며 이전에 잠시 유명세를 떨친 [[멜라니 마르티네즈]]도 역시 뚜렷한 얼터너티브 장르를 고수하였지만 공백기가 무려 4년이나 되는 걸 감안하면 이런 오랜 기간동안 주기적으로 앨범을 내는 건 델 레이가 유일하다. 특유의 고전적인 외모[* 특히 콧날과 입술.] 덕분에 컬트적 팬들이 많이 생겨났으며[* 라나 델 레이의 라이브 영상을 보면 관중들이 공연 리스트의 모든 곡을 떼창으로 따라부르는 것을 볼 수 있는데 일반적인 뮤지션의 공연에서 관중들의 떼창이 확실히 들릴 정도면 어지간한 히트곡 정도는 돼야 하는 것을 감안하면 골수팬의 비중이 확실히 높다고 볼 수 있다.] 패션 브랜드 모델도 많이 한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